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맹물도사 (IP: *.228.84.119)조회 수: 6620, 2010.12.28 00:25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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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하는 직장 옆에는 아웃백 스테이크가 있다. 옛날부터 아웃백이나 TGI에서 폼내고 먹자고 한다. 아웃백이나 티지아이나
다 집에서 먹는 것 보다 못하다고 말해주는데, 글쎄 별로 수긍하는 눈치가 아니다.
그래서 죽은 사람 소원도 풀어준다는 심정으로 아웃백에 가서 젤로 맛있는 스테이크를 시켜 먹어 본다.
정말 맛없다. 경아도 동감한다. 이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 안먹겠단다.
이 집 빵을 보면 옆구리에 칼을 찔려서 피를 철철 흘릴 것만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. 빵 맛은 그럭저럭.